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앞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지방세를 조회·납부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는 전국의 모든 지방세를 스마트폰으로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스마트 위택스'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1일부터 시작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방세 인터넷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 회원으로 가입한 후 본인 스마트폰의 앱 스토어에서 ‘스마트 위택스’ 앱을 내려받아 공인인증서 이동(PC→스마트폰)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
전자납부번호만 알고 있으면 위택스 회원 가입이나 본인 여부와 관계없이 앱 설치 후 지방세를 낼 수 있다.
시는 ‘스마트 위택스’ 앱 서비스로 납세자의 편의가 커져 체납률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방세 전화납부시스템 도입 등 지속적인 납세자 편의시책 개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