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상계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및 의료진 11명이 참석해 농업인에게 당뇨, 혈압, 혈당 등 무료 검진과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감기 환자에게는 진료 후 감기약을 처방했다.
성인병의 효율적인 관리란 주제로 진행된 건강강좌는 성인병의 위험요인과 치료방법에 대한 강연으로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무더운 여름철 흐트러지기 쉬운 면역체계를 설명하고 적절한 체중관리 팁을 제시했다.
오경완 농촌지도자 회장은 “소흘읍 주민자치위원회 주관과 5개 농업인 학습단체 및 부녀회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농촌지역 부족한 의료시설의 개선과 불균등한 서비스 제공 해소를 위한 노력이다”며, “농촌 고령화로 증가하는 의료수요에 보다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