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주민이 모여 만든 동아리·모임 등이 스스로 마을의 문제와 자원을 찾고 더 나은 마을의 모습을 계획하는 공동체 사업에 대한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신청자격은 고양시 거주자 또는 고양시 소재 사업장에 종사하는 자로 4인 이상의 주민이 참여한 단체모임(동아리)이 신청할 수 있다.
다음달 4일까지 면접심사를 거쳐 사업당 250만 원 내외에서 25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은 동·마을자원을 주민 스스로 구체적으로 조사해 지역특색에 맞는 교육 또는 공동체형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한다.
또한 선정된 사업은 2015 자치공동체사업과 연계하면 가점 등 인센티브를 부여받으며 선진지 견학을 위한 벤치마킹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받는다.
윤양순 주민자치과장은 “이번 사업을 2015년도 마을 공동체사업과 연계시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다양한 공동체 조성과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