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 남경필 도지사와 지역현안 집중논의

2014-07-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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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최성 고양시장이 본격적으로 “100만 고양시민을 위한 행복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일 경기도청을 방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함께한 자리에서 한류관광 MICE 복합단지 사업추진 등 고양시의 10개 지역현안에 대한 경기도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민선6기 경기도와 고양시의 공약 실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요청했다.

특히 시민 생명과 안전을 민선6기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는 고양시는 화재, 붕괴 등 사회적 재난 발생시 “신속한 사고수습과 피해주민 지원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표준조례 제정”과 “대형 재난발생시 경기도 안전점검 전문가 파견 상설화” 등 경기도와 고양시의 재난사고 공동대응책 강구를 남경필 도지사에게 중점적으로 건의했다.

또한 “6.25 민간인 희생자 위무 및 평화교육을 위한 고양역사평화공원·평화교육관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는 물론, 국가적 차원에서의 상호 이해과 깊은 공감대가 필요하며 시급히 정상화를 위한 결론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선6기 경기도‧고양시 공통 공약사항인 버스준공영제에 대해 고양시도 “고양형 버스준공영제”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만큼 대중교통 정책 이행의 첫 번째 추진거점으로 고양시와의 상생을 요청하였으며, ▲GTX와 연계한 신분당선 고양시 연장, ▲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 활성화로 고용증대 및 지역균형 발전 등 지역현안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하여 남경필 도지사로부터 적극적인 지지의사를 얻어 내기도 했다.

이날 경기도 박수영 행정1부지사, 고양시 최봉순 부시장, 경기도의회 김유임 부의장, 민경선 의원도 자리를 함께하여 뜻있는 자리였으며 내실있고 비중있는 지역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으로 민선6기 고양시민과의 약속인 “ 100만 고양시민을 위한 행복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 하고있다.

한편 고양시는 민선6기의 내실있는 공약 추진을 위해 6~12월 “100만 시민행복 프로젝트 테스크포스(TF)를 운영하면서, 재난재해 안심도시,신분당선 고양연장, 버스 준공영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 착공, 친환경 자동차 클러스터 추진 등에 대한 전문가 초청 토론회 개최 등 현안 점검을 하고 있으며, 민선6기 100만 시민을 위한 10대 행복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시민안전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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