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김대엽 신임 대경부동산마케팅협회장은 9일 "지역 건설경쟁력과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며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주거이익이 돌아 갈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신임 협회장은 지역민 주거이익을 위해선 "먼저 분양받을 때 적정 분양가 산정에 노력하고 분양 과열로 인한 과도한 프리미엄 형성을 억제하면 된다"며 "더불어 입주 후 살면서 주거재테크가 될 수 있는 입지를 선정해 제안 하면 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경부동산마케팅협회는 지난 7일 대구 경북 아파트 분양을 전문으로 하는 12개 분양대행사가 모여 법인체로 구성됐으며 사무총장에는 (주)주안 김재필 대표가 선임됐다.
이번 협회 발족으로 지역 주택건설사의 주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고 대구 경북지역에서 분양사업을 추진하고자 하는 건설사의 원활한 도움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정 활동에도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대구시 주택건설 정책 수립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