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통 요건은 올해 서울에서 개최됐거나 열릴 국제회의 및 전시회(기업회의 및 이벤트성 행사 제외)다. IT융합, 바이오메디컬, 패션·디자인, 비즈니스 서비스, 문화산업 등 행사를 중심으로 한다.
선정은 향후 3년간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성장·국제화·실행가능성, 계획의 적정성, 서울기여도 등의 기준이 적용된다.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6건을 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행사에는 향후 3년간 평가를 거쳐 최소 5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이 매년 해외홍보마케팅 비용으로 제공된다.
배양희 시 관광사업과장은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국제행사의 인큐베이팅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해당 인프라를 확충하는 한편 서울의 강점을 살린 국제적인 MICE를 장기적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