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한화S&C(대표 김용욱)가 지난해 1월 개발에 착수해 18개월간 진행해왔던 신협중앙회의 차세대공제정보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한화S&C가 주사업자로 선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신협중앙회의 ‘차세대공제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계약, 보전, 보상, 영업, 회계 등 보험 기간계 업무와 계리, 통계 등의 마감업무를 개선하고, 고객 One Stop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IT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대규모 프로젝트이다.
또한, 콜센터 재 구축을 통해 상담업무를 강화하고 경험통계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제료 산출 시 자사의 경험율을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공제 가입 설계시 무장표 발행 시스템을 구축하여 고객의 대기시간을 줄였다.
전문가언더라이팅시스템(EUS, Expert Underwriting System)을 통해 인수심사 시간을 단축해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공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된 점도 긍정적이다.
한화S&C는 최근 SGI서울보증보험의 업무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데 이어 이번 신협중앙회 차세대 사업을 적기에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대외 대규모 프로젝트의 사업관리 역량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으며, 침체된 금융IT업계의 신흥 강자로 주목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