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너구리 일본 오키나와[사진=MBC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태풍 너구리 경로가 일본 오키나와를 강타하자 주민들이 긴급 대피에 나섰다.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오키나와를 강타하자 가로수가 뿌리채 뽑히고, 목조주택은 바람 세기를 견디지 못하고 폭삭 주저 앉기도 했다. 태풍 너구리의 순간 최대풍속 초속 53m의 강풍으로 오키나와에 특별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모든 상점이 문을 닫고, 공항을 폐쇄했다. 이날 태풍으로 오키나와 윗섬인 구마모토 현에서 어민 2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졌으며, 오키나와에서만 25명이 다쳤다. 관련기사태풍의 이름, 한국이 제출한 10개는?전국 대체로 흐리고 어제보다 더워…태풍 ‘너구리’ 영향 계속되는 피해에 미야코지마시 등 기초자치단체 19곳은 주민 59만명에게 피난 권고를 내린 상태다. #날씨 #사고 #일본 오키나와 #태풍 #태풍 너구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