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AG 드림파크 수영‧승마장 시설공사 준공점검 실시

2014-07-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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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사장이 직접 점검 실시…대회개최 준비 최선 당부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는 8일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드림파크 수영, 승마장의 시설공사 준공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송재용 사장은 수영, 승마장의 시설공사 준공일을 맞아 공사현장을 찾아 직접 준공점검을 실시하고 현장소장 등 근로자들을 격려했으며 준공검사 완료 후 시범경기 준비와 경기장공인, 사업 준공 등 인허가 관련 절차진행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드림파크 경기장의 규모는 수영장이 연면적 9,623㎡, 50m×21m×2m의 1,000석 관람석이 있고 승마장은 연면적 1만5,101㎡, 관람석 1200석, 연습장, 마사 등을 갖추고 있다.

드림파크 경기장은 지난 2012년 10월 착공, 약 21개월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시설공사 준공을 하게 됐으며 이후 시범경기 및 경기장공인, 사업 준공 등 인허가 관련 절차를 완료하고 수구, 승마, 근대5종의 3개 종목이 치러질 예정이다.

수영장 시설점검[사진제공=SL공사]


SL공사 관계자는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수도권매립지에서 개최되는 골프, 수구, 승마, 근대5종 등 4개 종목에 대한 경기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경기장 건설에 따른 연간 약 3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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