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 경북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영남권 합동연설회에는 김수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정책위의장 등 주요 당직자와 영남권 선거인단 3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경북도당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영남권 합동연설회에는 서청원, 김무성 의원 등 당권에 도전장을 낸 후보 9명이 각각 7분씩의 시간을 갖고 정견 발표를 펼친다.
이날 합동연설회가 열리는 경북 지역은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 기반 지역이다. 이에 따라 당권 주자들은 박근혜 대통령과의 연을 강조하는 등 '박근혜 마케팅'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