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목련공원의 절토사면은 지난해 6월 정밀안전진단에서 D급 판정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시설이다.
청주시는 지난 3월부터 특별교부세 15억원을 들여 절토사면에 계단식 옹벽, 격자 블록을 설치하는 등 시설 내구성과 구조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공사를 추진 중이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90%로 사면 보강 등 주요 공정은 모두 완료된 상태다.
또한,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여 장비를 현장에 대기시키고 비상연락망을 정비하여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