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양성모 기자 = 현대중공업이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2척을 수주하며 수주행진을 이어갔다. 8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그리스 선사인 폴렘브로스(Polembros)로부터 14만5000 DWT(재화중량톤수) 규모의 유조선 2척을 수주했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길이 274m, 넓이 48m, 깊이 23.1m로 군산 조선소에서 건조가 이뤄지며 2016년 6월에 인도될 예정이다. MAN B & W 6G70ME-C9 엔진이 장착되며 선박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관련기사‘갈길 먼’ 국내 조선업계… 2분기 실적 여전히 ‘부진’현대중공업, 선주사로부터 받은 보너스 200억원 넘어 #수에즈막스 #유조선 수주 #현대중공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