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매체는 8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의 말을 빌려 “대표팀 소집 이후 홍 감독이 개인적인 일로 외출을 한 적은 한 번도 없다. 선수단 휴식일 때도 홍 감독은 파주 NFC(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머물렀다”며 “특히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라 홍 감독이 오전에 선수들과 단체로 식사를 했고, 정상적인 훈련을 했다. 그날도 당연히 외출은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 감독은 또 다른 매체의 보도에 의해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성남시 분당구 운중동에 있는 80여 평의 토지를 11억 원에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월드컵을 앞둔 대표팀의 훈련 시기에 매입했다는 점과 이번에 보여준 부진한 성적이 맞물려 논란은 갈수록 가열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홍명보 땅 매입 논란, 실망이다” “홍명보 땅 매입 논란, 진실이 무엇인가” “홍명보 땅 매입 논란, 사퇴하라”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