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폐식도 질환 분야의 최신 지견을 나누고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1부 폐암과 2부 식도암으로 나눠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뤄지며, 향후 폐식도 질환의 치료와 연구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폐암을 주제로 폐암에서 새로운 병리분류 및 생존율(삼성서울병원 영상의학과 이경수), 폐암의 최소절제수술(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성수), 비소세포암의 최신 치료동향(분당차병원 호흡기내과 정혜철), 폐암에서 고주파 온열치료의 다양한 적용사례(고신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정태식) 의 순서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또 2부에서는 식도암을 주제로 식도암 조기진단 및 내시경치료(아주대병원 소화기내과 이기명), 식도암 수술의 최신동향(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김대준), 식도암의 수술 전 항암치료(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성배), 진행된 식도암에서 고식적치료(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김원희) 의 순서로 진행된다.
이두연 분당차병원 폐식도센터장은 “이번 제1회 폐식도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폐암 및 식도암 분야 최고의 교수들이 다양한 임상경험과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면서 “참가자들이 지식과 경험을 토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분당차병원은 지난 3월에 폐식도센터를 개설한 이래 폐암과 식도암의 조기진단 및 치료, 예방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지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