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오동원 소방교 시상금 전액 시 복지관 기부

2014-07-08 11:2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과천소방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 119구조·구급대 소속 오동원(39) 소방교가 최근 제3회 경기도 청렴대상 개인부문 수상자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 전액을 과천시 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화제가 인물인 오 소방교는 2005년도 구급 특채로 소방에 입문해 수 많은 현장 활동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져 왔다.
그는 직장 내에서도 선·후배 직원들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모든 일에 솔선수범 하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평소에도 후원과 기부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오 소방교는 “어려운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평상시 고민해 왔었다”면서 “작은 실천임에도 이렇게 큰 관심을 가져줘서 부담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남기형 과장은 “119가 늘 곁에서 도움이 돼 주어 고마웠는데, 힘든 여건과 환경에서도 주위를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부하시는 모습이 더욱 자랑스럽다”고 거듭 감사의 맘을 표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