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스포츠 전문매체 ‘아스’는 3일(한국시간) “아스날이 산체스에게 6년 계약에 13만 파운드(약 2억 2000만원)의 주급을 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산체스가 받고 있는 주급(7만 5000파운드)의 두 배에 이르는 금액이다.
이 매체는 “이번 계약은 산체스에게도 유리한 조건이며, 아스날 역시 이 금액이면 그를 영입하기에 충분하다고 믿을 것”이라고 전했다.
산체스 역시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길 원하고 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루이스 수아레스를 영입하는 데 도구로 쓰이길 거부했던 산체스는 최근 자신에게 관심을 보인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보다 프리미어리그행을 택할 것”이라며 산체스의 아스날행 가능성을 높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