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만추'를 통해 탕웨이-김태용 감독화 호흡을 맞췄던 현빈의 측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빈이) 같은 영화로 작업했어도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은 오늘 기사로 처음 들었다. 이전엔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3일 서울 중구 태평로1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한 현빈은 탕웨이와 김태용의 결혼에 대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앞서 영화사 봄은 2일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가 영화 작업 이후에도 좋은 친구로 지내왔다. 지난해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때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워온 두 사람은 이제 부부로 인연을 맺는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