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포털 사이트에는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발표 하루가 지난 3일에도 두 사람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뜨거운 관심 속에 일부 누리꾼은 탕웨이에게 '분당댁'이라는 애칭을 붙이기도 했다. '분당댁'은 탕웨이가 2012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고급 빌라 밀집지역에 토지를 매입, 한국인 남편을 맞이해 살아가는 주부 탕웨이를 가리키는 말이다.
또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나오는 채널A 토크쇼 '웰컴 투 시월드'의 한 장면에 탕웨이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등장하는 등 김태용 감독과 결혼하는 탕웨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