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광·장성·담양·함평군의 경우 소규모 축산농가가 집중돼 있지만 정부차원의 실질적인 축산업진흥 지원이 열악한 상태"라며 "이들 지역의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해 가축진료비 50%보조와 한우 무진동 출하차량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축산농가의 생산비절감을 위해 친환경비료와 축산사료를 공동구매 방식으로 매입하고 중국 및 동남아시아에 조사료 공장을 설립해 역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가축사육 중에 발생하는 대부분의 질병에 대해 진료비의 50%를 지원해 수익감소로 이어지고 이는 축산농가의 경제 부담을 대폭 줄여야 한다"며 "축산농가의 생산성 악화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 및 지자체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