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오른쪽 두번째)이 3일 농촌 여름휴가를 통한 내수살리기를 위해 청계천 광장 앞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해 지나가는 시민과 아이에게 팥빙수를 나눠주고 있다.[사진=전경련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농촌 여름휴가를 통한 내수살리기를 위해 거리로 나섰다.
허 회장은 3일 서울 청계천 광장 앞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해 거리에 나온 시민들에게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를 직접 홍보했다. 이 날 전경련은 캠페인 일정에 맞춰 허 회장 명의로 서한문을 발송해 회원사와 회원사 임직원들도 동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왼쪽부터)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김순희 고향주부모임 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소비자시민모임 김자혜 회장, 농가주부모임 황혜숙 회장 등이 3일 농촌 여름휴가를 통한 내수살리기를 위해 청계천 광장 앞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해 함께 팥빙수를 만들고 있다.[사진=전경련 제공]
허 회장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등 주요 참석 인사들과 함께 점심식사를 위해 거리에 나온 직장인에게 팥빙수와 캠페인 홍보부채를 나눠주고 여름휴가를 농촌에서 보내자며 관심을 요청했다. 또한, 춘천 부귀리 물안마을체험관 등 현장에 설치된 농촌체험관에 들러 나무공예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농촌 여름휴가로 내수를 촉진하고자 전경련과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개최했다.
(떡매를 든 사람중 오른쪽부터)허창수 전경련 회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3일 농촌 여름휴가를 통한 내수살리기를 위해 청계천 광장 앞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해 체험관 투어중 떡메치기를 체험해보고 있다.[사진= 전경련 제공]
이용우 전경련 상무는 이날 행사에 대해 “최근 전경련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수살리기 노력의 일환”이라며 “지난달 ‘문화가 있는 날’ 참여와 이번 캠페인으로 국민들의 여가생활이 보다 다양해지고 국내 관광도 활성화되어 내수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이창호 축산관련단체협의회 회장, 김순희 고향주부모임 회장, 김준봉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회장, 최원병 농협중앙회 회장,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허창수 전경련 회장,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회장, 황혜숙 농가주부모임 회장, 이수인 전국팜스테이협의회 회장 등 참석자들이 3일 청계천 광장 앞에서 열린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에 참석해 ‘농촌 여름휴가 보내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사진=전경련 제공]
전경련은 지난달 말 ‘문화가 있는 날’에도 적극 참여해 문화산업을 통한 내수회복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