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에넥스텔레콤은 해당 카드로 자동이체 등록 시 통신료를 최대 7000원까지 할인해주는 ‘에넥스텔레콤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최초로 NFC기능이 탑재된 신용카드로 카드를 휴대폰에 터치 시 고객센터앱이 구동된다.
에넥스텔레콤 1000요금제 사용 시 한 달간 음성통화 60분을 사용했다고 가정하면 총 통화료 7580원(기본료 1100원+음성통화6480원)이 발생된다. 카드 전월 실적이 50만원을 넘는다면 7000원이 할인이 되서 580원만 통신료를 내면 된다.
카드 발급 월을 포함한 2개월 동안은 실적에 상관 없이 무조건 통신료에서 3000원이 할인이 적용된다. 출시 프로모션으로 자동이체 등록 시 첫 달에는 통신료 1만원이 청구 할인 되어 총 1만 3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케어 서비스, 쇼핑 할인 서비스, 주유적립 혜택, 영화 예매 할인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에넥스텔레콤 제휴카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전화(080-700-2010)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에넥스텔레콤 홈고객센터 앱은 구글앱스토어(goo.gl/oHY1OA)에서 다운이 가능하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이통사 대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가 한정적이라는 한계에 부딪혔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며 “당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들을 활용하여 NFC기술이 탑재된 제휴카드를 준비했고, 앞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