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에 따르면 매일유업의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바리스타는 2010년 이후 3년간 매출이 6배 성장하며 시장 점유율 27.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매일유업은 컵커피만으로 전체 RTD 커피 시장에서 시장조사기관 닐슨 기준 지난 4~5월 시장 점유율이 16.0%를 기록, 롯데칠성음료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매일유업 측은 "카페라떼와 바리스타 등 2개 브랜드로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는 차별화 전략이 통했다"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다른 브랜드들이 패키지 및 유통 차별화에 몰두하는데 반해 매일유업은 냉장 유통에서의 강점을 살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냉장 컵커피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매일유업만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컵커피 시장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