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진에어는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 서비스 업체인 부킹닷컴과 제휴를 맺고 항공권과 호텔 상품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국내 항공업계 최초로 진에어와 제휴를 맺은 부킹닷컴은 1~5성급 호텔을 비롯해 리조트, 팬션, 빌라 등 전 세계 202개국 약 50만개의 숙박 상품 정보를 제공하며 매월 약 2000만 건의 거래가 이뤄지는 세계 최대 온라인 호텔 예약 서비스 업체다.
특히 부킹닷컴의 세계 최대 숙박 상품 네트워크를 통해 전 세계 호텔 상품의 최저 가격을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어 고객들의 혜택과 편의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제휴는 항공권과 함께 진에어 취항지의 호텔 상품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진행됐다”며 “진에어와 부킹닷컴의 새로운 여행 편의 서비스를 통해 실속 있게 항공 여행을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