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 제2회 환경을 부탁해! 입상작 시상식 열려

2014-07-0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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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장·어린이미술대회 87명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제19회 환경의 날 기념 제2회 환경을 부탁해 입상작 시상식이 2일 인천환경공단 본부(연수구 능허대로 484, 동춘동 승기사업소 내)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환경백일장 일반부 대상 이영주씨, 중․고등부 대상 이근찬군(동산고), 초등부 대상 최유정양(신정초)과 어린이미술대회 대상 백자연양(청학초) 등 총 8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백일장 일반부와 어린이미술대회 대상은 인천시장상, 백일장 금상은 인천시의회의장상, 학생부 대상은 인천시교육감상, 금상~입선은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상이 각각 주어졌다.

심사는 인천문인협회소속 중견문인들과 어린이미술전문가로 구성하여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 입상작 87점을 결정했다.

백은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시민, 학생 여러분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자는 취지에서「환경을 부탁해!」행사를 마련했다”며 “오늘 수상이 환경보전 실천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6월 14일 개최된 제2회 환경을 부탁해! 행사에는 약 3,000여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했다.
백일장은 당일 5가지(갯벌, 물, 지구가아파요, 풀과 별, 미세먼지가말해요) 시제가 주어졌으며, 어린이미술대회는 ‘우리의 소중한 환경, 우리가 보호해요!’라는 주제에 맞춰 총 507점 작품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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