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안양 관내에는 보육원 시설이 3개소(안양의집,평화의집,좋은집 )가 있는데 대부분 미혼모의 영·유아 유기, 빈곤·가정폭력에 의한 가정해체나 부모사망으로 발생한 무의탁 아동 등을 보호하고 있다.
보육원시설 관계자는 “올해에는 세월호 참사사고 영향으로 어린이날에도 예년에 비해 찾아오는 방문객수가 줄었다”면서 “보육원 시설에 대해 단체나 기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임 지부장은 “이들 아동들이 비록 보육원 시설에서 자라지만 미래의 주인공으로서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고 밝게 성장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내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