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의 득점에 1-0으로 승리했다. 메시는 완벽한 어시스트로 디 마리아에게 골을 연결해줬다.
메시는 자신이 MOM에 선정되자 "내가 받을 자격이 있는지 잘 모르겠다"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어 "내게 패스가 와서 홀로 마무리하려고 했는데 운 좋게도 디 마리아를 발견했고 그가 마무리를 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축구황제' 펠레가 지인들과 관중석에서 관람한 장면이 포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