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이스타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청주~상하이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해 중국 대륙 노선 확대를 본격화 한다고 2일 밝혔다.
매일 운항하는 청주~상하이 노선은 B737-700기종(149석)으로 운영되며 저녁 9시 3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각 저녁 10시 30분 상하이 푸동공항에 도착한다. 푸동공항에서는 현지시각 밤 11시 30분에 출발해 새벽 2시 30분에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지난 1일 이스타항공 상하이(푸동공항) 출발 첫 탑승고객 전원에게는 이스타항공 기념품을 제공, 성공적인 취항 기념을 함께 축하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상하이 취항을 포함해 방콕, 코타키나발루, 동경, 오사카, 타이페이, 선양, 지난 홍콩 국제선 정기노선과 김포‧청주‧군산-제주 국내선 노선을 운영하게 됐다.
김정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중국노선 최대 운항이라는 이스타항공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주공항 활성화와 한~중간 관광 여행산업 발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