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추경예산 1407억원 편성

2014-06-30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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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30일 올해 제1회 추경예산 1407억원을 편성해 대구시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

따라서 올해 시교육청 전체 예산은 당초보다 5.8% 증액된 2조5718억원이다.

주요 사업별 예산은 미래 지향적 교육기반 조성 709억원, 안전한 배움터 정착 및 행복지원 교육행정 구현을 위한 사업 10억원, 다문화교육지원 등 소통·배려 중심 사회적 역량 계발 17억원 등이다.

또 사교육비경감대책 등 통합·창조 중심 지적 역량 개발에 17억원, 창의·인성교육 등 정직·자율 중심 도덕적 역량 개발에 6억원을 투입한다.

특히 추경 예산안에선 교원명예퇴직 수당 124억원을 편성했다.

손영주 대구시교육청 정책기획관은 "“201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은 '꿈·희망·행복을 가꾸는 대구교육'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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