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재,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에 이어 큰 사고…불안감 급증

2014-06-30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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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화재/사진=트위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올해 유난히 잦은 화재사고 탓에 불안감이 형성되고 있다. 

30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그랜드 호텔 옆 상가 건물에서는 화재가 발생, 검은 연기가 자욱하게 피어올랐다. 

이를 실제로 접한 네티즌은 "대구 범어동 인근에 큰 불이 난 것 같다.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SNS에 사진을 올리고 있다. 

앞서 5월 26일 경기고양종합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7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28일에는 전남 장성 효사랑 요양병원에서 화재로 20여 명이 해를 입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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