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구병·식중독 예방 향균제품 수요 급증"

2014-06-30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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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닷컴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연일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계속되면서 수족구병·식중독 등을 예방하기 위한 상품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30일 롯데닷컴에 따르면 손세정제·유아전용 세제·향균처리 주방용품 등 바이러스성 질환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상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손세정제와 유아전용 세제는 전달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판매가 전월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G마켓에서도 같은 기간 거품형 손세정제 판매가 46% 상승했다. 손소독제 판매도 43% 늘었다.

옥션의 경우 비누·손세정제 제품 판매량이 105%나 급증했다. 이 가운데 펌프, 튜브 형태의 손소독제 판매가 85% 뛰었다.

손이나 오염된 식기로 일어날 수 있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서도 관련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닷컴에서는 항균 작용을 하는 골든벨 리멤버 항균 도마 판매량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24% 신장했다.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자외선 살균소독기류는 같은 기간 15% 매출이 늘었다.

정세하 롯데닷컴 생활팀 MD는 "여름철 발병하는 질환의 경우 손을 통해서 감염되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가정에서 사용하는 칼·도마·행주는 사용 후 8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척해 건조시키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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