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네오플램이 본격적인 원주 시대를 개막했다.
30일 네오플램은 원주 기업도시에 쿡웨어 신공장을 완공하고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장 및 사무실 신축공사도 마무리 돼 이전을 마쳤다.
원주 공장 신설과 함께 현재 서울 화곡동의 본사도 원주로 이전한다. 서울사무소는 서초동으로 보금자리를 옮겨 업무를 시작한다.
한편 네오플램 원주공장은 월 100만 개의 쿡웨어를 생산할 수 있으며, 물류 센터가 함께 해 생산 및 재고 관리의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창수 네오플램 대표는 "원주로의 이전으로 입지 보조금과 설비 투자 보조금, 법인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됐다"며 "세계적인 규모의 세라믹 코팅 쿡웨어 공장을 갖춤으로써 제조업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세라믹 코팅 쿡웨어 전문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