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 “무명 시절, 15층에서 떨어지고 싶다던 아들” 눈물

2014-06-3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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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어머니가 아들의 무명 시절을 얘기하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룸메이트' 방송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룸메이트’에 출연 중인 조세호 어머니가 아들의 무명 시절 일화를 공개하며 눈물을 흘렸다.

29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룸메이트’에 출연한 조세호 어머니는 아들의 무명 기간에 대해 “아들에게 목동에 있는 오피스텔 15층을 마련해줬다”고 과거 무명 시절을 떠올렸다.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는 “내가 청소하러 가면 그렇게 눈치를 봤다. 나가고 싶은데 일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 어느날 아들이 15층에서 떨어지고 싶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룸메이트’ 조세호 어머니는 “일이 없으니까 괴로웠나 보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마음을 먹었을까 싶더라. 뒤돌아서는데 정리가 안 됐다”며 “그래서 나는 아들이 일이 없으면 걱정이 많았다. ‘룸메이트’ 한다고 했을 때 참 좋았다”고 눈물을 보였다.

‘룸메이트’ 멤버들은 눈물을 흘리는 조세호와 어머니의 모습에 같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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