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30일 명동관광특구협의회, 중구,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과 자발적 에너지절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시는 명동을 시작으로 시민·상가·기업이 모두 동참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문화 정착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여름철 에너지 사용제한에 대한 정부정책에 따라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을 벌인다.
동시에 오후 2~5시 피크시간대에는 조명전력 사용을 줄인다. 반바지, 노타이 등 시원차림과 자율복장을 권장해 전력소비를 감축한다.
한편 이날 오후 2시30분부터 명동 M프라자 등지에서 점포 등 상업분야의 자발적인 에너지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