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잉꼬커플 주걸륜(周杰倫·저우지에룬), 쿤링(昆凌)이 최근 내년 초 결혼할 계획임을 공식적으로 전격 발표해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25일 보도에 따르면 주걸륜은 24일 타이베이에서 열린 대만 최대 가요 시상식인 금곡장(金曲奬)에 참석한 자리에서 “내년 1월경 만 36세 생일 전에 쿤링을 아내로 맞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걸륜의 결혼 계획 소식이 전해지자 안젤라베이비 등 동료 스타들의 축하가 이어졌으며 많은 팬들은 축하와 함께 아쉬운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일부 팬들은 “마음이 찢어지듯이 아프다. 이젠 우리의 남신(男神)을 쿤링에게 맡겨야 한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기도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