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스타 주걸륜(周杰倫·저우지에룬)의 여친 쿤링(昆凌)이 임신했다는 소식이 무성해 팬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며칠 전 쿤링이 남자친구 주걸륜과 함께 쇼핑을 즐기면서 굽 없는 신발에 펑퍼짐한 옷차림으로 수시로 배를 어루만지는 모습이 매체에 의해 포착되면서 임신설이 대두됐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홍콩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7일 전했다.
그러나 “임신설을 빌미로 자신의 인지도를 높이려고 한다”는 주걸륜 열혈팬들의 비난만 받고 말았다.
이에 급히 수습에 나선 쿤링은 웨이보에 올린 관련 내용과 사진을 삭제한 후 팬들에게 사과를 표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의 비난이 그칠 줄 모르자 쿤링은 아예 자신의 웨이보 내용을 전부 삭제하며 진땀을 흘렸다고 한다.
한편 쿤링은 임신설이 항간에 파다하게 퍼지고 있는데도 묵묵부답으로 거의 묵인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 임신설에 점차 힘이 실리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