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인기 스타 주걸륜(周杰倫·저우지에룬)이 남몰래 산골학교로 자선활동을 하러 갔다온 사실이 뒤늦게 공개돼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왕이위러(網易娛樂) 10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주걸륜의 동료 가수이자 절친인 류겅훙(劉畊宏)이 자신의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이 사실을 토로하면서 주걸륜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게 된 것이다.
그가 올린 사진에는 주걸륜이 친구들과 함께 골목길 노점에서 음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담겨 있어 유독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많은 팬들은 주걸륜이 남몰래 선행을 하고 있다는 사실에 매우 감동하면서 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가 골목 노점에서 국수를 먹는 모습에 “서민적이다”라고 감탄하면서 “주걸륜은 화려한 스타도, 평범한 서민도 모두 소화해낸다. 그래서 더욱 사랑스럽다”며 열광하기도 했다.
소식에 따르면 남몰래 선행하는 걸 좋아하는 주걸륜은 몇 년 연속 공익사업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면서도 팬들에게 이를 적극 홍보하지 않아 언론매체로부터 “스타로서의 호소력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