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완, '조선 총잡이' 배우·연출·제작진 만족시킨 유일한 배우"

2014-06-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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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총잡이' 한주완[사진제공=KBS]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조선 총잡이' 제작진이 배우 한주완의 캐스팅에 대해 만조감을 드러냈다.

이상우 KBS 미디어 드라마부 부장은 2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만나 KBS2 새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한희정·연출 김정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상우 부장은 "한주완에 대한 기대가 높다"면서 "전작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 받았고 더불어 인지도도 높아졌다. 본인도 이번 작품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해야 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열심이다. 연출과 제작사, 배우 모두가 만족하며 캐스팅된 유일한 배우"라고 말했다.

한주완은 '조선 총잡이'에서 영의정의 서출로 태어나 고독한 혁명가를 꿈꾸는 인물인 김호경 역을 맡았다. '왕가네 식구들'에서 맡았던 부드러운 매력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다.

'조선 총잡이'는 조선의 마지막 검객이자 개화기 시대를 맞아 총잡이로 거듭나 민중의 영웅이 돼가는 인물 박윤강(이준기)이 격랑의 시대의 조선과 사랑하는 연인을 지키기 위해 최강 로맨틱 총잡이가 돼가는 내용을 그린다. '골든 크로스' 후속으로 오늘(25일) 오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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