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어려운 이웃의 냉방용품 사용 지원

2014-06-2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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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가 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계층을 위해 군포나눔서포터즈 기금을 활용해 냉방용품 구매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는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특례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 200가정을 추천받아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에는 선풍기나 쿨매트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5만 원씩 지급되는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 주민자치센터 또는 시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다만 2013년 여름에 ‘혹서기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에 의해 냉방용품을 받은 가정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배재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더운 날씨가 이어져도 경제적 여유가 없어 냉방용품을 구매․사용하지 못하는 가정을 도와 더불어 행복한 군포를 만들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시책 개발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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