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 재궁동(동장 최영숙)이 최근 지역 내 중학생과 가족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수리산 트레킹 및 자연보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먼저 트레킹 전문가에게 위급상황 대처법, 흔적 남기지 않는 등산, 자연보호 방법 등을 배운 후 산행 준비운동까지 꼼꼼히 하고 트레킹을 시작했다.
최 동장은 “주 5일제 수업 시행 등으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졌지만, 어떤 여가를 보내야 할지 잘 모르는 가족에게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자연보호도 가능한 활동을 제안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