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이 24일(한국시간) 오전 5시 브라질 브라질리아의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3차전 카메룬과의 경기에서 2-1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이날 브라질은 초반부터 거셌다. 전반 17분 만에 네이마르는 루이스 구스타부가 왼쪽으로 침투하며 올려준 공을 받아 골문 앞에서 슛을 때려 카메룬의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자 9분 후 카메룬의 조엘 마티프는 코너킥으로 올라온 공을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반 34분에는 마르셀루가 올려준 공을 네이마르가 받아 골로 연결하며 브라질은 다시 카메룬을 앞섰고, 더 이상의 변화 없이 그대로 전반전은 종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