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워싱턴 특파원 홍가온 기자 =미국 언론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사상 최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론조사기관인 갤럽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각 언론매체에 대해 '전적으로' 혹은 '상당히' 신뢰한다고 답한 비중은 신문이 22%, 인터넷 19%, 방송뉴스 18% 순으로 나타났다. 신문의 경우 지난 1979년 51%로 최고 수준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방송뉴스도 지난 1993년 46% 최고를 기록한 이루 급격히 하락했다. 인터넷 매체는 지난 1999년 처음 조사대상에 포함된 이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관련기사빌 클린턴 “그 누구보다 버락 오바마 미워해, 절대 용서 못해” 내용 담긴 책 발간일본 언론 "박주영 정성룡 윤석영, 홍명보 의리 기용" 이번 조사는 지난 5-8일 성인 1027명을 대상으로 전화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다. #미국 #신뢰도 #언론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