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와 칠레는 24일 새벽 1시(한국시각) 브라질 상파울루 아레나 데 상파울루에서 월드컵 B조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경기에 앞서 양 팀이 공개한 라인업을 살펴보면 네덜란드는 반 페르시 대신 아리언 로벤과 스네이더가 공격을 이끈다. 예레마인 렌스, 카윗, 블린트, 데 용, 조르지뇨 바이날둠, 얀마트, 론 플라르, 데 브라이가 선발 출장하며 골키퍼는 실리센이 맡았다.
칠레는 스페인전에서 맹활약한 에드아루도 바르가스와 알렉시스 산체스가 투톱으로 나선다. 마우리시오 이슬라, 카를레스 아랑기즈, 펠리페 구티에레스, 에우헤니오 메나, 마르셀로 디아스가 중원에, 가토 실바, 곤살로 하라, 개리 메델이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클라우디오 브라보 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