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레드비씨(대표 최영철)가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을 위해 솔루션 제공 등 공동 사업을 추진 중인 아이앤텍(대표 박동기)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공인전자문서중계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레드비씨와 아이앤텍은 이번 사업협력의 결실을 기반으로 샵(#)메일 서비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양사 매출 성장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레드비씨는 아이앤텍의 이번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지정으로 샵(#)메일 서비스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목표다.
먼저 아이앤텍의 전국 220여 개 대학 및 기관의 인터넷 학사 증명서를 원본과 동일한 전자 증명서를 생성, 해당 기관에 샵메일로 제출 하는 서비스를 통한 즉각적인 수입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레드비씨의 200여 고객사(협, 단체, 기관)에서 발급되고 있는 자격 증명 등 수백종의 각종 증명서을 즉시 전자 증명서로 전환, 샵메일로 안전하게 유통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앤텍과 학사 및 어학성적표 제출 서비스에 관한 협약을 맺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을 시작으로 전국 대학 및 기업, 개인 간의 전자문서 유통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영철 레드비씨 대표는 “2003년부터 전략적 사업제휴 관계를 유지해온 아이앤텍이 공인전자문서 중계자로 지정됨에 따라 그간 공동으로 추진해온 샵메일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