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유엔 인권최고대표(OHCHR) 사무소는 18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과 우크라이나 정부군 간에 전투가 격화된 4월 중순 이후에 사망자가 356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유엔 인권최고대표 사무소의 발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관계자가 86명, 일반시민 257명 사망했으며 친러시아파 무장 세력도 합치게 되면 사망자 수는 2배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스위스 제네바의 유엔 유럽본부에서 기자회견 한 관계자는 "친러시아파의 검문소에서 이유없는 살인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에서 무법지대화가 진행되고 있는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유엔] 관련기사EU,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도 낮추기 총력러시아-우크라 정상, 전화로 휴전방안 논의 #우크라이나 #유엔 #인권최고대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