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패션그룹형지는 브라질 월드컵 러시아전을 기념해 역삼동 본사 사옥에서 사내응원전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옥 강당에서 열린 응원전에는 임직원 선착순 200여명이 참여했다. 계열사, 우성I&C의 임직원 100명 역시 신관에 별도 스크린을 마련해 응원 열기에 동참했다.
응원전에 앞서 퀴즈 이벤트도 진행했다. 승무패와 경기 스코어 맞추기 등을 통해 바우하우스 영화티켓과 커피 쿠폰, 사내식당 쿠폰 등을 전달했다. 또, 모든 임직원이 '허그 캠페인'을 기념해 캠페인을 상징하는 노란색 팔찌와 뱃지도 착용했다.
형지 관계자는 "경기시간이 출근시간과 비슷한 점을 고려해 임직원들에게 월드컵 응원 기회를 마련한 것"이라며 "월드컵열기에 힘입어 임직원 사기가 진작되고, 동료애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