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19대 국회 후반기 첫 대정부질문이 18일 시작된다.
국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홍원 국무총리 등 관계 국무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의 대정부질문을 실시한다.
특히 문 후보자의 식민사관 발언 등 박근혜 정부의 역사 인식도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여 여야의 창과 방패 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새누리당에선 이재오·이장우·김도읍·송영근·조해진·이철우 의원 등이, 새정치민주연합에선 원혜영·김현·김성곤·서영교·최동익 의원, 정의당에선 박원석 의원이 각각 당을 대표해 질문자로 나선다.
정부에선 정 총리를 비롯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과 황교안 법무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 등이 출석한다.
한편 이번 대정부질문은 이날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의제별로 하루 기준 12명씩 총 36명의 의원이 질문자로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