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경남 김태형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지역 상권회복과 내수 증진을 위해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을 펼쳤다.
손교덕 은행장과 경남은행 임직원 30여명 그리고 엠마우스 노인요양병원 오두규 이사장ㆍ사회복지법인 남촌 김성모 사무국장은 17일 오전 진주중앙유등시장에서 진주중앙유등시장번영회 전진생 회장의 안내를 받으며 장을 봤다.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한 견과류ㆍ채소ㆍ과일ㆍ수산물 등은 지역 복지단체인 엠마우스 노인요양병원과 사회복지법인 남촌에 전달됐다.
손교덕 은행장은 “시장 상인께 힘을 드리러 왔다가 오히려 활기찬 기운을 받았다. 전통시장의 좋은 기운과 상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복지단체에서 생활하는 소외계층에게까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캠페인은 지난 4월 15일 마산어시장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매달 2회 이상 실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