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조인주) 공직자들이 휴무일인 지난 토요일 농촌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동안구 공직자들이 찾은 곳은 충남 예산군 오가면 신장리에 있는 대성농장.
대성농장을 찾은 공직자들은 농번기임에도 일손 부족으로 손길이 미치지 못한 적과작업과 잡초를 제거하는데 몰두했다.
땡볕과 무더위로 옷이 땀에 흠뻑 젖었지만 공직자 특유의 봉사정신으로 똘똘 뭉쳤고, 평소 부족했던 직원간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루면서 나름대로 뿌듯함을 느꼈다,
한편 조 구청장은 “휴무일을 봉사활동으로 대신한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일손돕기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