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란치스코 교황 페이스북 ]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은 유럽 첫 방문국으로 알바니아를 선택했다. 15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교황은 성베드로 광장에서 행한 연설에서 알바니아를 오는 9월 21일 당일 일정으로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알바니아는 이탈리아를 제외하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첫번째 유럽 방문국이 됐다. 교황은 "알바니아 교회의 믿음을 확인하고 낡은 이념에 신음하고 있는 알바니아에 대한 성원을 보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중동 순방길에 오른 교황 "종교 자유는 기본 권리"프란치스코 교황, 이·팔 정상에게 중동평화 촉구 "많은 어린이 희생" 알바니아는 세계 2차대전 중 이탈리아와 독일에 점령당했다. 1991년 공산화에서 탈피하고 시장경제 체제로 전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저개발 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 곳은 테레사 수녀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다만 알바니아의 최대 종교는 이슬람교이며 카톨릭은 소수 종교다. #교황 #프란치스코 #프란치스코 교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