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중동 순방에 나선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리아 유혈사태의 중단을 촉구했다.
2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날 요르단 수도 암만에 도착해 시리아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교황은 난민들을 만난 후 "수많은 난민이 유입되는 요르단을 국제사회가 내버려두면 안 된다"고 말했다. 요르단에 난민은 현재 60만 명에 달한다.
또한 중동 전역의 소수 기독교인의 종교적 권리를 격려하며 "종교의 자유는 기본적인 권리"라고 전했다.